주수빈, LPGA Q시리즈 '차석'…이동은·장효준 최종 7위, 방신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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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었던 주수빈(21)과 장효준(22)이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내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LPGA Q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 8번 홀부터 11개 홀 잔여 경기를 치렀고, 후반에만 버디 5개를 추가했다.
이틀에 걸쳐 치른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66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순연되면서 예정보다 일정이 지연되었고, 경기도 90홀(5라운드)에서 72홀(4라운드)로 축소되었다.
72홀 최종합계 12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주수빈은 단독 2위로 마쳤다. 수석을 차지한 헬렌 브리엠(독일·13언더파 273타)과는 1타 차이다.
2023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1년 전에도 LPGA Q시리즈 최종전을 통해 2025시즌 시드를 유지했고, 올해는 20개 대회에 나와 11번 컷 통과하는 등 상금랭킹 10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장효준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이동은(22)은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276타를 적어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장효준 역시 2023시즌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이번 2025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6번 컷 통과하는데 그쳐 시즌 상금 148위로 처지면서 Q시리즈 최종전에 끌려왔다.
크로싱스 코스 10번홀부터 시작한 장효준은 최종라운드 후반 2번홀부터 9번홀까지 8개 잔여 홀을 돌았다. 이날 추가한 2개 버디를 포함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주수빈, 장효준, 이동은 한국 선수 3명을 포함한 공동 24위까지 상위 31명이 내년에 LPGA 정규 무대에서 뛴다.
방신실은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35위, 윤민아는 1언더파 공동 39위로 마무리했다.
이정은6는 이븐파 공동 45위, 애니 김은 5오버파 공동 77위, 신비는 11오버파 공동 102위를 작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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