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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리뷰] 승리에 필요한 시간 단 1.7초, 윌리엄스가 끝냈다! KT, 1위 LG 꺾고 시즌 최다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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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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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KT는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를 76-75로 이겼다. 4연승과 동시에 5할 승률 방어도 성공했다.

데릭 윌리엄스(203cm, F)의 버저비터가 경기를 끝냈다. KT는 전반부터 잘했다. 정확히 말해 수비의 질이 좋았다. 아셈 마레이(204cm, C)를 포스트에서 꽁꽁 묶었다. KT는 3쿼터와 4쿼터 한 때 1점 차 추격도 당했다. 3라운드의 악몽이 반복되는 듯했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위닝 버저비터를 작렬했다.

1Q : KT 17-10 LG : 수비전

[아셈 마레이 1Q 주요 기록]
7분 39초, 1점 5어시스트(공격 1)
필드골 성공률 : 0%(0/4)


양 팀의 수비 에너지가 높았다. 그러나 KT가 시작을 더 잘했다. 공격에서는 아이재아 힉스(203cm, F), 수비에서는 하윤기(204cm, C)의 활동량이 눈에 띄었다. 하윤기는 포스트의 아셈 마레이(204cm, C)를 괴롭혔다. 마레이의 1쿼터 야투를 0점으로 묶었다.

교체로 코트를 밟은 데릭 윌리엄스(203cm, F)는 1쿼터 종료 1분 30초 전 최형찬(188cm, G)이 윤원상(181cm, G)에게 주는 패스를 정확히 끊었다. 그리고 빠르게 백코트한 이두원(204cm, C)의 풋백득점. 달릴 줄 아는 빅맨이 무서운 이유를 증명했다.

2Q : KT 35-25 LG : 우려가 그대로

[양 팀 전반 주요 기록]
속공에 의한 득점 : 8-2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0-1

*모두 KT가 앞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KT 평균 속공이 평균 7개 정도 나온다. 3~4개 정도만 줄이면 완벽하다. 속공 득점을 줄여야 한다”라며 경계했다. 우려가 그대로 드러났다. 속공 득점과 턴오버에 의한 득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여기에 마레이가 이른 시간에 파울 2개를 범했다. 빠르게 달려 골밑에 들어온 이두원을 강하게 수비하지 못했다.

KT는 더 치고 나갔다. 박민재(193cm, F)가 신인의 에너지를 뽐냈다. 스틸 후 단독 속공, 그 다음 수비 가담 속도도 빨랐다. 두 자릿 수 점수 차로 달아난 채 전반을 끝냈다. 

 

3Q : KT 59-51 LG : 핫핸드 윌리엄스

[LG 3점슛 성공률]
전반 : 약 8% (1/13)
3Q : 60% (3/5)

LG가 수비 강도를 더 끌어올렸다. 그리고 마레이가 조금씩 깨어났다. 4번 중 3번힉스의 골밑도 막았다. 문정현(194cm, F)의 돌파 과정에서 바스켓카운트를 내줬지만, 답답했던 외곽이 윤원상을 시작으로 연달아 터지기 시작했다. 정인덕(195cm, F)과 칼 타마요(202cm, F)까지 외곽에서 불을 뿜었다.

그러나 KT는 이 추격 의지를 천천히 끊었다. 문정현의 굿디펜스도 한 몫 했다. 윌리엄스가 득점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3쿼터 한때 2점 차까지 쫓겼지만, 다시 LG를 8점 차로 따돌렸다.

작전타임 이후 양준석(180cm, G)과 타마요가 내외곽에서 터졌지만, 윌리엄스가 버저비터 3점을 작렬했다. KT가 기세를 유지했다.

4Q : KT 76-75 LG : 1.7초

KT의 분위기가 계속해서 좋았다. LG도 무기력하게 끌려간 건 아니지만, 흐름이 KT쪽으로 흘렀다. 이두원의 역할이 컸다. 공수 양면에서 눈부시게 활약했다.

그러나 LG가 반전을 만들었다. 3분 55초 최형찬의 3점이 터졌다. 양준석의 속공까지 성공한 LG는 1점 차(64-65)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분 43초 전, 윌리엄스가 흐름을 바꾸러 들어왔다. 점퍼를 꽂았다. 손 끝이 내내 뜨거웠다.

반전이 만들어졌다. 경기 종료 2분 20초 전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타마요가 인사이드로 KT 수비를 유인, 양홍석의 외곽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양홍석이 포효했다.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타마요가 돌파를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박준영의 3점이 터졌다. 게임 클락이 1분 안 쪽으로 남은 시점, 윌리엄스의 속공은 실패했고, 타마요의 속공은 성공했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30.4초만 버티면 됐다. 그러나 KT에 악재가 닥쳤다. 20.1초를 남기고 하필이면 유기상에게 파울을 범했다. 유기상은 시즌 자유투 성공률이 84.4%에 달하는 슈터다.

유기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20.1초를 남기고 LG의 1점 차(75-74) 우위. 양 팀은 마지막 선수 교체를 가져갔다. 샷클락이 꺼진 상황에서, 유기상의 좋은 수비가 나왔다. LG가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1.7초를 남기고 위닝 버저비터를 작렬했다. 수원KT소닉붐아레나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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