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만에 승부 갈렸다 "… 中 매체 '김가은 천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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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현아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강호 한웨(26)가 한국의 김가은(삼성생명)을 꺾으며 자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바이두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026 말레이시아 오픈경기에서 한웨가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김가은)를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여자 단식 강호 한웨는 같은 날 김가은을 상대로 단 34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스코어는 2-0(21-16, 21-10) 이번 승리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세 번 연속 한위에의 승리로 끝나면서, 김가은에게 '천적'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한웨는 1999년생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선수다. 2025년 3월에는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르며 중국 여자 단식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국 선수들과도 여러 차례 맞붙었으며, 특히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의 대결이 주목을 받아왔다. 2025년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안세영에게 0-2로 패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김가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한웨는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 34분 만에 김가은을 꺾는 빠른 승리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한웨는 한국 선수들과의 국제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기량을 겨뤄왔으며, 이번 속전속결 승리 역시 그의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바이두는 "한웨는 초반부터 네트 앞 리듬을 완벽히 장악하며 김가은에게 거의 반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1세트는 점수 차가 다소 좁았지만, 한웨는 중요한 순간마다 연속 공격으로 점수를 챙기며 21-16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완전히 한웨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김가은의 실수를 틈타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21-10으로 가볍게 승리를 확정하며 경기장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번 승리는 단순한 한 경기 승리가 아니다. 한웨는 최근 김가은과의 세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하며 명실상부한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한웨는 이번 경기에서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김가은)를 압도했다"고 평가하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같은 기사에서는 한국 여자 단식의 다른 선수 소식도 전해졌다. "안세영은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2위의 캐나다계 화교 선수 리웨이산(李文珊)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두 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역시 안세영의 집중력과 끈기를 엿볼 수 있는 경기로 평가됐다.
이번 중국과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은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웨는 김가은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과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한국 선수들도 세계적 경쟁 속에서 경험을 쌓으며 전략적 보완점을 찾게 됐다. 팬들은 한웨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안세영의 역전승 모두를 주목하며, 이번 대회의 향후 경기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바이두,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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