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오피셜] 전임자 이정효 철학 이어간다... 광주 이정규 감독, "목표는 파이널A 진출... 선수 이름값 아닌 땀방울 믿는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베스트 일레븐)

이정규와 이정효, 비슷한 이름만큼이나 그들의 축구 철학도 비슷할 전망이다. 이정규 광주FC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워질 광주가 선보일 축구를 암시했다.

이정규 감독은 4일 오후 1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광주FC 제8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광주FC가 그동안 쌓아온 시스템을 잘 유지하면서,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파이널A 진출이 목표"라던 이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서는 "나는 공간을 소유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축구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계 전지훈련에서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감독 기자회견 전문.

Q1.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는?

A. 추운 날씨에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강기정 구단주님, 노동일 대표님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광주FC가 그동안 쌓아온 시스템을 잘 유지하면서,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

Q2.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감독님만의 축구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제가 지향하는 축구가 기존 감독님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큰 틀의 시스템은 유지하되 세부적인 보완과 추가를 해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임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Q3. 감독님의 축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A. 공간을 소유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축구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계 전지훈련에서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Q4. 구체적인 목표와 전지훈련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할 부분은?

A. 감독은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결과를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광주FC는 그동안 과정에 충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전지훈련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보수적인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수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Q5. 목표 순위와 선수단 변화에 대한 대안은?

A. 목표 순위는 파이널A 진출이다. 다만 훈련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점진적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생각이다. 현재 선수 등록이 제한된 상황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 훈련과 전술 준비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6. 신규 등록은 불가하지만 영입 선수 활용 계획은?

A. 영입 선수들이 전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미리 영입을 진행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Q7.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에 대한 설명은?

A. 감독이 되기 전부터 준비해 온 부분이다. 직접 코치진을 만나 제 축구 철학을 설명했고,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광주FC의 기존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코치진을 파트별로 구성해 시스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팀을 잘 이끌어가겠다.

Q8. 현재 선수단 중 특히 고마운 선수가 있는지?

A. 기자회견에 앞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하며,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정 선수를 꼽기보다는 모든 선수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한 마음이다.

Q9. 금호고에서 콜업된 선수들의 활용 계획은?

A. 아직 정확한 평가는 하지 못했다. 기존 이미지나 평가보다는 전지훈련 동안 직접 지켜보며 판단할 계획이다. 분명히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10.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메시지는?

A.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에게 던질 질문을 미리 공유했다. 질문은 '광주FC는 어떤 팀인가'이다. 광주FC만의 시스템 안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가치는 일관성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성을 잃지 않고 준비 과정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Q11.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시즌인가, 검증의 시즌인가?

A. 광주FC에 오래 있었던 만큼 많은 선수들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 해당 선수들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한다고 전달했다. 기회는 훈련장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름이 아니라 훈련을 믿는다. 젊은 선수들에게도 분명한 기회가 될 것이며, 고참 선수들 역시 동등한 출발선에 서게 될 것이다.

Q12. 오하종, 박원재, 이윤성 영입 배경은?

A. 세 선수 모두 오랜 기간 면밀히 체크해 왔고, 팀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전지훈련 이후에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영입 과정에서는 테크니컬 디렉터와 긴밀히 소통하며 결정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광주, 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622 / 25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