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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지막 월드컵인데 살벌하네!…조별리그 1~2차전 열리는 사포판서 '무장 충돌'→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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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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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인 멕시코 사포판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새해가 밝은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격전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멕시코 매체 아즈테카할리스코는 4일(한국시간) "경찰 당국은 사포판에서 발생한 무장 충돌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 사포판 산타 에두위게스 지역 토파시오 거리에서 무장 세력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무장 충돌로 인해 현장에서는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전으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SNS상에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유포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총격전 당시의 섬뜩한 총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사태의 심각성이 그대로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포판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도시로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줌이 월드컵의 주요 개최 도시 중 하나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이곳 사포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의 해가 밝자마자 개최지 한복판에서 민간인 거주 지역을 위협하는 무장 충돌이 발생하면서 선수단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실 사포판의 치안 불안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영국의 'IB타임스'는 지난해 11월 말 "2026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참혹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크론 경기장 근처에서 유해가 담긴 자루 456개가 수색팀에 의해 발굴됐다는 점이다"며 "이번 발견은 카르텔 폭력의 암울한 이면, 갈수록 심화되는 멕시코의 실종자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다. 월드컵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인 아크론 경기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했다.

멕시코에선 마약 판매와 관련된 범죄 조직 '카르텔'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규모가 큰 카르텔의 경우 각종 중화기를 구매해 멕시코 경찰과 목숨 건 전투를 벌일 정도로 악명이 높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다.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컸는데, 실제로 대표팀은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A조에 묶이게 됐다.

조 3위를 하더라도 성적이 좋으면 토너먼트에 진출, 16강 그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아 이번 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더구나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다. 많은 팬들은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조별리그 성적을 좌우하게 될 1, 2차전이 열리는 사포판에서 최근 총격전 등 무장충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은 우려할 수밖에 없다. 월드컵에 임하는 대표팀의 집중력이 크게 흔들릴 공산이 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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