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 초대형 계약 나오나' 160km 日 에이스 행선지 발표 임박... ESPN "윈티미팅서 계약 성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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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에 도전하는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에이스 이마이 타츠야의 거취가 빠르게 결정될 수도 있어 보인다.
ESPN 제프 파산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이마이의 시장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러 구단 관계자들은 올랜도(윈터미팅 개최지)에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터미팅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안에 이마이의 계약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마이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세이부의 지명을 받았다. 체격은 180cm, 80kg으로 큰 체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고 160km의 강속구를 던진다.
2018년 데뷔 시즌 15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81로 평범했다. 커리어 내내 제구 문제에 시달렸고, 평균자책점이 높은 부분은 약점으로 꼽힌다. 하지만해마다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는 내구성을 가졌다.올해는 약점으로 지목됐던 제구 불안을 지웠다. 24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로 펄펄 날았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159경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다.
MLBTR은 이마이의 계약 규모를 두고 "6년 총액 1억 5000만 달러(약 2200억원)로 예상한 바 있다. 초대형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럼에도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여전히 이마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마이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다. 과연 어느 규모의 계약을 따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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