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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 홀로 빛났지만···’ 돈치치·르브론 이탈한 LAL, 브라운 앞세운 보스턴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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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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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돈치치와 르브론이 빠진 레이커스가 보스턴에 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5-126으로 패했다.

경기 전 레이커스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둘째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에이스 루카 돈치치에 이어 르브론 제임스마저 발 통증으로 이탈한 것. 돈치치와 르브론의 공백을 나머지 선수들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믿을 구석은 오스틴 리브스였다. 리브스는 직전 경기였던 5일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무려 44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레이커스가 123-120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돈치치가 없으면 자신이 1옵션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1쿼터 잠잠했던 리브스는 2쿼터부터 득점사냥에 나섰다. 중거리슛에 이어 돌파를 성공시켰다. 상대의 수비를 이용해 자유투를 얻어내기도 했다. 2쿼터에만 10점을 책임지며 레이커스 공격의 선봉에 섰다.

후반 들어 리브스는 더욱 빛났다. 중거리슛, 3점슛, 돌파 등 자유자재로 득점을 올렸다.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며 토론토와의 경기를 떠오르게 했다.

리브스는 33분 19초 동안 36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8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8개 중 9개가 림을 갈랐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리브스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수비에서는 제일런 브라운(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앞세운 보스턴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겼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가 벌어지며 21점차 대패를 당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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