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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연장했는데 결별? "다저스, 먼시 트레이드할 수도"…충격 시나리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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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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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먼시는 LA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계약을 1년 연장한 맥스 먼시와 결별할까.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 웨이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윈터 미팅 때 먼시를 트레이드 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먼시는 지난 2023년 시즌이 끝나고 다저스와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커리어를 다저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우승 퍼레이드에서 "여기에서 점점 더 편해지는 느낌이다. 세계 최고의 팀, 최고의 도시, 여러 분 모두를 정말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 겨울 1000만 달러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면서 2026년 시즌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다저스 웨이는 "먼시의 트레이드에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연봉은 겨우 1,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연간 20홈런을 칠 수 있는 재능 있는 베테랑 3루수로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매체는 "과거 35홈런을 쳤던 시기에 비해 장타력이 확실히 떨어졌지만, 지난 3시즌 동안 장타율은 4할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먼시를 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로는 나이가 꼽혔다. "나이 문제가 점점 더 우려되고 있다. 먼시는 다저스 로스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고, 많은 핵심 선수들이 30대 초중반에 속해 있습니다. (먼시를 트레이드하고 새로운 3루수를 영입한다면) 3루 수비도 크게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LA 다저스와 1000만 달러 구단 옵션으로 계약을 연장한 맥스 먼시.

먼시를 트레이드하는 시나리오는 다른 언론들로부터 다뤄진 적이 있다. 디애슬래틱은 "다저스는 2025년과 거의 동일한 내야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1루에는 프리먼, 2루에는 토미 에드먼, 유격수에는 무키 베츠, 3루에는 맥스 먼시가 자리하고, 김하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 역할을 맡을 전망"이라며 "이 그룹은 매우 탄탄하지만 동시에 고령화된 내야진이기도 하다. 프리먼(36), 먼시(35), 베츠(33)는 젊을 때보다 더 많은 휴식일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먼시보다 10살 어린 일본 FA 1루수/3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하는 것도 또 다른 옵션이다. 다저스는 2026 시즌 동안 무라카미를 육성하면서 그를 1루·3루·좌익수에 분산 기용하여 베테랑들에게 휴식을 주고, 2026년 말 혹은 그 다음 시즌에 풀타임 3루수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바라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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