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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日 박살 냈다!…손흥민 드디어 아시아 1위! 차·박 2~3위→김민재 7위+홍명보 13위+이강인 14위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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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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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아시아 역대 축구 선수 순위에서 한국 선수들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차범근의 아성을 넘지 못했던 손흥민이 4개월 만에 평가를 뒤집고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1위에 등극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 역시 순위가 급상승하며 한국 축구의 전성시대를 증명했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13일(한국시간)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TOP 18(Top 18 Best All-Time Asia Football Players)'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상단에 있다. 지난 8월 차범근 전 감독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던 손흥민이, 이번 12월 발표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로 공인받았다.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한 후에도 북중미 챔피언스컵 진출을 이끄는 등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하는 등 최근 활약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위였던 차범근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왔고, 박지성은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한국 선수가 독식했다.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약진도 눈부시다. 8월 당시 14위였던 김민재는 무려 7계단이나 상승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축구의 아이콘 나카타 히데토시(8위)와 이란의 전설 알리 다에이(9위)를 모두 제쳤다. 현존하는 아시아 수비수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다.

순위권 밖에 있던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4위를 기록하며, 이란의 레전드 자바드 네쿠남(15위)과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16위)를 따돌리고 당당히 역대 레전드 반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지난 시즌 유러피언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했고, 지난 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거머쥐며 5관왕을 거머쥐었다. 이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레전드로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은 13위에 랭크됐다.

전체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일본 선수들을 밑에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개개인이 유럽이나 국제대회에서 남긴 족적은 역시 한국 선수들의 승리였다.

사진=매드풋볼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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