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은 16일 우석대를 졸업하고 2021년 수원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곽윤호를 FA로 영입했다.

곽윤호는 대학졸업후 K3 강릉시청서 활약한뒤 수원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고, 2025 시즌 서울이랜드서 부주장으로 활약했다.

신장 185㎝, 몸무게 83㎏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곽윤호는 빠른 스피드와 대인 방어 능력 및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용인은 "수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며 "뛰어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 선수단에서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윤호는 "2026년 새롭게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에 창단 멤버로 합류해 기쁘다"며 "용인이 승리하고, 더 나아가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헌신하고 싶다"입단 소감을 말했다.

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