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5살에 은퇴 선언이라니…’두산→NC’ 끝내 꽃피지 못한 2R 재능, 일본서 제2의 인생 연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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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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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NC 다이노스 송승환. 2025.03.13 / ksl0919@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poctan/20251217104303843fdwj.jpg)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송승환 002 2024.08.15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poctan/20251217104304033iylm.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7회초 두산 송승환이 안타를 날리고 타구를 날리고 있다 2023.03.20 / soul1014@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poctan/20251217104304231sijd.jpg)
[OSEN=이후광 기자] 고교 시절 톱클래스 유망주로 불렸던 송승환(25)이 끝내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17일 “외야수 송승환이 은퇴를 결정했다”라며 “송승환은 지난 14일 구단에 개인적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송승환은 서울고 시절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2차 2라운드 19순위 지명됐다. 그러나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20년 8월 현역 입대를 통해 병역 의무를 해결했고, 2022년 전역 후에도 큰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2022시즌 11경기 타율 2할5푼, 2023시즌 30경기 타율 2할2푼9리에 머물렀다.
송승환은 2023년 11월 개최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NC 지명을 받고 생애 첫 이적을 경험했다. NC 구단은 우타 중장거리 자원이 타선에 합류했다며 큰 기대를 드러냈지만, 송승환의 잠재력은 이번에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송승환은 2024시즌 3경기 타율 2할에 이어 2025시즌 13경기 타율 2할에 그치며 NC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6경기 타율 3할1푼8리 6홈런 36타점으로 활약한 게 전부였다.
송승환의 1군 통산 성적은 59경기 타율 2할2푼5리(120타수 27안타) 1홈런 10타점 14득점 장타율 .308 출루율 .250이다. 결과적으로 7월 22일 창원 KT 위즈전이 그의 은퇴경기가 됐다.
NC 구단에 따르몀 송승환은 일본에서 지도자 연수를 통해 제2의 야구 인생을 계획할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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