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IBK기업은행이 대행 체제에서 쾌조의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4 25-22)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은 김호철 감독 체제 종료 이후 여오현 대행 체제에서 고공 행진 중이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다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어느덧 4위까지 점프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육서영, 최정민이 각각 18, 13, 10점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황민경은 여자부 통산 두 번째로 400 서브 에이스 고지를 밟기도 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7연패에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선점 이후 분위기를 가져갔다.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2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5개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을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공세를 이어갔고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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