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만날 때마다 접전···KT-DB, 3라운드에서 웃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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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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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11승 11패, 6위) vs 원주 DB(12승 9패, 4위)
12월 19일(금)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tvN SPORTS / TVING
-DB전에서 높았던 KT의 2점 집중력
-헐크 하윤기, DB 상대로 또 존재감 뽐낼까?
-엘런슨 부활 절실한 DB
KT와 DB는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3쿼터까지 KT가 62-48로 여유롭게 앞섰지만 4쿼터 DB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KT는 막판 김선형과 아이재아 힉스의 자유투 덕분에 84-81로 승리했다. KT는 2라운드에서도 3쿼터까지 12점차(57-45)까지 리드했으나 4쿼터 DB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종료 직전 하윤기의 결승 자유투로 1점 차(65-64) 승리를 챙겼다.

KT에서 주목해야 되는 이는 하윤기다. 올 시즌 하윤기는 20경기에서 10.2점 5.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전에서는 2경기 평균 14.5점 6.5리바운드 2.0어시스로 더욱 존재감을 뽐냈다. DB 빅맨들과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앞서 언급한 KT의 2점슛 성공률이 높았던 이유는 하윤기의 활약이 크다. 또 한번 골밑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KT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엘런슨의 최근 부진이 걸린다. 엘런슨은 지난달 18일 고양 소노전 이후 20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3라운드 3경기 평균 11.0점 5.7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하다. 3점슛 성공률이 14.3%에 그치는 등 필드골 성공률 30.2%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DB가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런슨이 하루 빨리 부활해야 한다. 그래야 순위 싸움에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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