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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K리그 베테랑 최영준 영입…경남·전북 우승 경험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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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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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K리그 베테랑 최영준 영입.(사진제공=용인FC)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용인FC가 K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최영준을 영입하며, 창단 팀의 중원에 확실한 중심을 더했다.



최영준은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수원 삼성 등 K리그 주요 구단을 두루 거치며 10년 넘게 리그 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그는 2017년 경남FC의 K리그2 우승, 2018년 K리그1 준우승, 2021년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경험하며 승격과 우승을 모두 아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포항 스틸러스 시절에는 주장으로 선임돼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리그 판도를 흔드는 활약을 펼쳤다.




최영준의 강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압도적인 수비 기여도다. 포백 앞에서 상대 공격의 1차 저지선을 형성하고, 뛰어난 인터셉트와 커팅,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로 중원을 장악하는 전형적인 홀딩 미드필더다. 단순 수비에 머무르지 않고, 안정적인 볼 간수와 패스를 통해 공수 연결고리 역할까지 수행하는 균형의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리그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두고 'K리그의 캉테'라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실제로 상대 핵심 미드필더를 경기에서 지워버리는 역할 수행 능력은 여러 시즌을 통해 증명됐다.




용인FC가 주목한 부분은 최영준의 태도와 기준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 훈련 태도,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투지는 팀 전체에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는 새롭게 출범하는 용인FC가 가장 먼저 필요로 했던 '문화의 기준점'이다.





용인FC, K리그 베테랑 최영준 영입.(사진제공=용인FC)


최영준은 "창단 팀인 용인FC의 첫걸음에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력뿐 아니라 훈련과 라커룸에서도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연차나 이름값이 아닌, 운동장에서의 노력과 경쟁이 존중받는 팀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용인FC가 단단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단 구단에게 베테랑의 존재는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영준은 용인FC의 항로를 흔들림 없이 지탱할 '닻'과 같은 존재로, 그의 경험과 헌신, 성실함이 용인FC가 K리그 무대에 뿌리내리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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