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번 대학농구 신입생 최종행선지는? 12개 대학 합격자 발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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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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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년과 다르지 않았다. 중복합격에 따른 연쇄 이동이 발생했다. 동국대에 최초 합격한 김윤서(용산고)는 추가 합격한 연세대로 진로를 결정했다. 박준성(휘문고), 채현태(광신방예고)도 각각 연세대, 성균관대에 추가로 합격했다.
경희대는 5명의 최초 합격자 중 신은찬(홍대부고) 하나만 등록했다. 4명을 예비 명단에서 채웠다.
단국대도 6명 중 4명이 예비였다. 단국대 최초 합격 소지호(무룡고), 김형준(무룡고), 양주도(상산전자고)가 한양대로, 김태인(용산고)은 고려대로 향했다.

극적인 반전도 있었다. 단국대 최종 충원합격자 발표일인 23일, 김문경(무룡고)과 정현도(홍대부고)가 학교로부터 합격 통지 연락을 받았다. 참고로 12개 대학 가운데 단 한 곳에서도 최초 합격 통지를 받지 못했던 홍대부고 주장 정현도는 예비 5번으로 단국대에 입학하는 행운을 얻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재수 성공 사례가 나왔다. 지난 해 대학 진학에 실패했던 제물포고 출신 가드 한주혁과 배재고 출신 가드 조우엘, 무룡고 출신 가드 황민재는 각각 성균관대, 단국대, 명지대에 합격, 농구 선수로서 다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수생들 중에서는 황민재의 이름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해 무룡고의 캡틴이자, 승부처에서 믿고 맡길 수 있던 1옵션 스코어러, 고등부에서 슈터로 이름 석 자를 휘날렸던 선수이다. 송도고 출신의 임영찬은 지난 해 경희대 진학 후, 올해 상명대로 재입학한 케이스다.

취재를 통해 공식 확인된 내용을 정리했지만, 추가로 변동의 여지는 있다. <점프볼>은 26학번 신입생의 행선지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이와 관련한 후속 기사로 리쿠르팅 승자, 현 입시 제도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26학번 신입생 대학진학 현황* 굵은 표시는 예비합격자
건국대(가드/포워드 2명, 센터 2명)
이창현(무룡고), 서이룸(배재고), 허태영(송도고), 이서우(마산고)
경희대(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
신은찬(홍대부고), 최재영(부산중앙고), 명승현(명지고), 박지후(휘문고), 강현수(광신방예고)
고려대(가드 2명, 포워드 1명, 센터 1명)
이학현(경복고), 김재원(광신방송예고), 정재엽(안양고), 김태인(용산고)
단국대(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2명)
조우엘(배재고 졸), 김재욱(휘문고), 홍예준(안양고), 박지훈(전주고), 김문경(무룡고), 정현도(홍대부고)
동국대(포워드 3명, 센터 2명)
박지원(양정고), 배선우(용산고), 윤주혁(양정고), 이종욱(명지고), 노성헌(부산중앙고)
명지대(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
김휘승(홍대부고), 최유진(군산고), 장현성(천안쌍용고), 황민재(무룡고 졸), 강준호(안양고)
상명대(가드 1명, 센터 2명)
임영찬(송도고 졸), 이재현(천안쌍용고), 이진혁(배재고)
성균관대(가드 1명, 포워드 1명, 센터 1명) ※한주혁 예체능실기우수자 전형으로 합격
정시후(경복고), 김민재(용산고), 한주혁(제물포고 졸), 채현태(광신방예고)
연세대(가드 2명, 포워드 1명, 센터 1명)
최영상(삼일고), 김상현(삼일고), 박준성(휘문고), 김윤서(용산고)
조선대(TO 4장, 포지션 구분 없음)
황시현(광주고), 육성혁(홍대부고), 나머지 2자리는 23일(화) 발표 예정
중앙대(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2명)
류주영(천안쌍용고), 이희준(청주신흥고), 김성원(인헌고), 노현채(송도고), 임재휘(배재고), 김선종(마산고)
한양대(가드 2명, 포워드 3명, 센터 1명)
소지호(무룡고), 김형준(무룡고), 정현진(홍대부고), 장동휘(낙생고), 양주도(상산전자고), 김재원(청주신흥고)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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