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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승격+명가재건' 노리는 2부 수원삼성, 드디어 '李 남자' 가졌다... '이적시장 최대어 감독' 이정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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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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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부리그(K리그2)에 속한 명가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이정효 감독을 낙점했다.

수원삼성은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감독으로 공식 선임하며, 침체에 빠진 팀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삼성은 명확한 축구 철학과 검증된 지도력, 그리고 선수 육성 능력을 두루 갖춘 이정효 감독이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단순한 조건 제시가 아닌, 감독에 대한 존중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영입 작업을 진행해 왔고, 결국 이정효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이정효 감독은 최근 해외 구단을 포함해 여러 K리그 팀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수원삼성이 보여준 간절함과 진심, 그리고 감독 개인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중에 확신을 느끼며 수원의 지휘봉을 잡기로 결심했다.

이정효 감독은 "조건이 아니라 구단의 진심과 존중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효 감독은 이미 K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입증한 지도자다. 2018년 성남FC, 2020년 제주유니이티드(현 제주SK)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K리그1 승격을 경험했고, 2022년에는 K리그2 소속이던 광주FC 감독으로 부임해 역대 최다 승점인 86점을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1 무대에서도 그의 지도력은 빛났다. 광주FC를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올려놓았고, 2024~25시즌에는 시민구단 최초로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우승까지 더하며,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수원삼성은 이정효 감독 선임과 동시에 2026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구단은 K리그1 승격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선수 구성과 전력 강화 등 모든 부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오랜 시간 명가의 자존심 회복을 기다려온 수원삼성이 이정효 감독과 함께 반등의 서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수원으로 향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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