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위 도약' 맨유 아모림, "모든 선수가 몰입하는 방식 좋았어" 대만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승리 후 선수단의 태도에 만족했다.
맨유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뉴캐슬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5위로 도약했다.
이른 시간부터 맨유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더니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닉 볼테마데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파트리크 도르구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이 반격했지만 맨유가 막아내며 승리했다.
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홈에서 우리가 더 잘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던 많은 경기와 정반대였다. 전반전은 잘했지만 후반전엔 고전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상대는 아주 좋은 팀이다. 우리는 몇몇 선수들을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배치했다. 이 수준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도 기용했다. 경기 맥락을 우리에게 어려웠지만 이겼다. 내일이 되면 사람들은 결과만 기억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도르구에 대해선 "정말 기쁘다. 마누엘 우가르테도 마찬가지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은 아주 좋은 일을 해냈다.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가 경기에 몰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은 매일 나와 시간을 보낸다. 내가 무언가를 말할 때 그게 좋은 의도에서 나온 거라는 걸 안다. 난 끝까지 내 선수들을 보호할 것이지만 동시에 매우 솔직하다. 팬들이 그걸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르구는 오늘 다른 포지션에서 뛰었다. 더 많은 실수를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뛰었다. 그리고 그 실수들이 팀에 그렇게까지 위험하지 않은 자리였다"라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