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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도 참가한다!' 강민호 주최 강식당3, 1월 10일 오픈→1월 3일 예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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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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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강민호가 2025년 7월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사진=강민호 제공
삼성 라이온즈 잔류가 확정된 포수 강민호(40)가 주최하는 '강식당3' 세부 사항이 정해졌다. '베테랑 타자' 최형우(42)의 참가도 확정됐다. 행사는 1월 10일 진행되며 예매는 1월 3일 오후 2시 개시될 예정이다.

강민호는 3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강식당3'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지했다. 강식당은 강민호가 기획하여 삼성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초청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행사다. 지난 2023년부터 처음 시작됐고 어느새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 팬들에게는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1월 3일 오후 2시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예매한 티켓을 소지한 팬들만 참여할 수 있어 신분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행사는 4회차(11시, 12시 30분, 14시, 15시 30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고 1시간 식사 후 회차가 종료된다.
최형우(왼쪽)와 이종열 단장.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날 행사에는 최형우를 비롯해 김영웅, 이재현, 김지찬, 류지혁, 김성윤, 김재윤, 이호성, 이승민, 이승현(우완) 등 삼성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특히 이번 겨울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가 팬들 앞에 나서는 첫 공식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쉽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비 관계로 사이판으로 떠나는 원태인과 구자욱, 배찬승은 행사에 나서지 못한다.

강민호가 주최하는 강식당은 지난 1월 개최된 2번째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40,424,00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28일 공식 자료를 통해 내부 FA(프리에이전트) 자원인 강민호와 계약을 발표했다. 2년 최대 총액 20억원(보장 금액 16억원)의 규모로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 리그 최초 4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동시에 삼성에서 10시즌을 채울 수 있게 됐다.

참가 선수 명단. /사진=강민호
행사전 필독사항. /사진=강민호
지난 2024년 12월 진행된 '강식당2'의 모습. /사진=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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