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체급 차이 증명’ KT, 소노 격파 … 3연패 후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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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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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살아나고 있다.
수원 KT는 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6-64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5할 승률(14승 14패)로 복귀했다. 또, 7위인 소노(10승 18패)와의 간격을 4게임 차로 벌렸다.
KT는 경기 초반 소노와 접전을 펼쳤다. 그렇지만 신인 강성욱(183cm, G)이 게임 체인저로 나섰고, 베테랑 포워드인 한희원(195cm, F)이 상승세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KT의 수비가 빛을 발했다. 그 결과, KT는 소노와 힘 차이를 증명했다.
1Q : 수원 KT 23-17 고양 소노 : 새로운 게임 체인저
[강성욱 1Q 기록]
- 3분 52초, 8점(3점 : 2/2, 자유투 : 2/2)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3점슛 성공 (소노 1Q 3점슛 성공 : 1개)
김선형(187cm, G)과 문성곤(195cm, F)이 없다. 메인 볼 핸들러와 핵심 수비수가 없다. 다른 팀 같으면, 진작에 무너질 수 있었다.
하지만 KT의 선수층은 두텁다. 흐름을 바꿔줄 선수가 많다. 게다가 신인 선발도 잘 이뤄졌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지명된 강성욱이 그렇다.
강성욱은 소노전 1쿼터 종료 3분 52초 전부터 코트를 발밨다. 우선 본인만의 리듬으로 2대2를 잘했다. 수비 매치업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강성욱의 임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스크린 활용 후 3점을 터뜨렸고, 볼 없는 움직임으로도 3점슛을 성공했다. 덕분에, KT는 분위기를 바꿨다. 14-12로 쫓겼던 경기를 23-17로 만들었다.
2Q : 수원 KT 45-34 고양 소노 : KT가 기다린 것
[한희원 2Q 기록]
- 10분, 10점(2점 : 2/4, 3점 : 2/4) 2스틸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3점슛 성공 (소노 2Q 3점슛 성공 개수 : 3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스틸
위에서 이야기했듯, KT의 선수층은 두텁다. 그렇기 때문에, KT는 최근 두 시즌 동안 높은 곳에 있을 수 있었다(2023~2024 : 챔피언 결정전 진출, 2024~2025 :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025~2026시즌에도 강팀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KT는 엇박자를 냈다. 두터운 전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것. 그러나 문경은 KT 감독은 기다렸다. 특히, 슈터 자원들의 활약을 기다렸다.
한희원이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했다. 본연의 강점인 수비로 소노 선수들을 잘 압박했고, 볼 없는 움직임 이후 코너에서 3점을 성공했다. 문경은 KT 감독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희원의 전공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속공과 돌파로도 득점. KT의 화력을 배가했다. KT와 소노의 간격을 확 벌렸다.

3Q : 수원 KT 62-43 고양 소노 : 힘의 차이
[KT-소노,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7-9
- 2점슛 성공 개수 : 6-3
- 속공에 의한 득점 : 4-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4-0
* 모두 KT가 앞
KT는 2025~2026시즌 강팀으로 분류됐다. 소노는 그렇지 않았다. KT와 소노의 힘 차이는 분명히 존재했다.
게다가 KT는 지난 2025년 12월 30일 서울 삼성전 이후 3일을 쉬었다. 하지만 소노는 지난 2026년 1월 1일에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섰다. 두 팀의 에너지 레벨도 차이를 보였다.
KT와 소노의 이런 차이가 3쿼터에 드러났다. KT가 이를 잘 활용했다. 특히, 끈덕진 수비로 소노의 힘을 빼놓았다. 힘을 빼버린 KT는 소노와 간격을 더 벌렸다. ‘승리’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낼 수 있었다.
4Q : 수원 KT 76-64 고양 소노 : 시련은 꽃길을 만든다
[KT, 최근 6경기 결과]
1. 2025.12.19. vs 원주 DB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1-83 (패)
2. 2025.12.21.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7-94 (패)
3. 2025.12.2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75-83 (패)
4. 2025.12.27.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8-75 (승)
5. 2025.12.30. vs 서울 삼성 (수원KT소닉붐아레나) : 111-86 (승)
6. 2026.01.03.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76-64 (승)
* 3연패 후 3연승
KT는 전력 대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터닝 포인트를 한 번 마련한다면, 언제든 치고 나갈 수 있다. 계속 이야기했지만, KT의 전력이 좋기 때문이다.
KT는 소노전에서도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그 결과, 소노를 일찌감치 접수했다. ‘3연패 후 3연승’을 해냈다. 시련을 겪었지만, 꽃길을 걸을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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