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팀에 있을 때 '에이유' 아니었나" 27살 캡틴의 살아난 에이스 본능, 감독은 어떻게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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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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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내가 다른 팀에 있을 때 '에이유'로 불렸던 선수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캡틴 유서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유서연은 지난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17점 공격 성공률 41.46% 리시브 효율 52.63%로 활약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17점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
유서연의 올 시즌 득점 페이스는 좋다. 지금까지 19경기에 나와 198점 공격 성공률 37.08%를 기록 중이다. 지금 흐름이라면 데뷔 첫 300득점 돌파는 물론 400점 넘기는 것도 꿈은 아니다. 유서연의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21-2022시즌 기록한 294점. 물론 30경기 체제일 때도 있었고,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치른 시즌도 있었다. 그렇지만 리시브, 수비는 물론 공격도 중요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이 정도 역할을 해주면 이영택 감독도 '땡큐;다.
사실 유서연은 공격력이 나쁘지 않은 선수다. 리시브, 기본기도 물론 좋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뛸 때는 '에이유'로 불리기도 했다. 2021년 3월 16일 KGC인삼공사(現 정관장)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28점을 올리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GS칼텍스에서는 이소영, 강소휘 등이 있기에 공격에서 자기 능력을 다 뽐내지 못했었다.

이영택 감독은 "리시브, 수비는 원래 잘했던 선수다. 그리고 공격도 원래 잘했던 선수다. 다른 팀에 있을 때는 '에이유'로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 에이스 본능이 있는 선수, 공격 본능이 있다"라며 "물론 상대 세터와 맞물려 가도록 로테이션을 짠 것도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서연이가 공격하기 수월한 부분도 있다. 안 아프고 좋은 활약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유서연이 지금의 활약을 이어가면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면 GS칼텍스도 봄배구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활약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국내 선수들도 힘을 내줘야 팀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
유서연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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