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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이민성표 3-4-2-1 변형 포메이션 운영 방향성 확인...중요한 건 수비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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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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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방향성과 다득점을 통한 자신감을 얻었다. 중요한 건 수비 안정성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에 4-2 역전승을 기록했다.

1차전 이란전에선 강상윤, 김태원 등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꼬였다. 이민성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다섯 자리를 바꿨다. 강상윤 자리에 정승배를 넣었고 정지훈, 강성진을 좌우 윙어로 두면서 측면을 아예 바꿨다. 이찬욱 파트너로 주장 김동진 대신 김한서를 위치시켰고 우측 풀백은 이건희였다.

기본 포메이션은 4-4-2였는데 공격 시에 3-4-2-1 포메이션으로 변했다. 배현서-신민하-이현용, 이찬욱-김한서가 중앙에서 3-2 형태를 만들고 정지훈, 이건희가 높게 올라갔다. 우측 윙어 강성진은 왼발 장점을 살려 중앙으로 들어와 김태원과 호흡했다. 정승배는 중앙과 좌측 공격을 지원하면서 공간을 만들려고 했다.

한 수 아래 레바논 수비를 뚫기 위한 이민성 감독의 전술적 노림수였다. 공격적인 대형인 만큼 포메이션 변화 시, 또 역습 허용 시 수비 안정성이 중요했다. 그런데 전반 13분 수비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을 헌납했다. 1차전처럼 초반부터 계획이 꼬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세트피스를 통해 활로를 찾았다. 직선적인 공격보다 대형 변화 후 측면으로 공을 보낸 뒤 중앙으로 밀고 들어와 기회를 노렸다. 만들어가는 플레이 속에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는데 계속 세트피스를 얻었고 전반 20분 김한서가 올린 코너킥을 이현용이 마무리하면서 1-1이 됐다.

후반 3분 또 수비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을 추가했다. 후반 11분 한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한번 득점을 만들었다. 코너킥이 올라온 후 이어진 이찬욱 슈팅이 정재상 맞고 들어가 2-2가 됐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14분 김동진, 김도현을 추가하면서 중원과 측면에 기동력을 확보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후반부터는 배현서가 높게 올라갔고 신민하-이찬욱-이현용이 3백 형태를 구축했다. 앞 쪽에 숫자를 더 둬 역전을 노렸다. 후반 25분 강성진이 김도현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0분 김태원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건희가 올린 크로스를 정재상이 뒤로 흘렸고 김태원이 골로 만들었다. 

앞 두 골은 세트피스를 통해 만들었다면, 뒤 두 골은 측면 협동 플레이를 통해 만든 득점이었다. 결과는 4-2 승리였다. 수비 아쉬움은 있었지만 준비했던 공격 루트와 전술 변형을 잘 활용해 첫 승을 해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중요한 건 우즈베키스탄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성인부터 연령별 팀까지 최근 성적이 좋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복병이다. 이민성 감독은 같은 접근법을 들고 나올 수 있는데 레바논전보다는 수비에 힘을 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수비 안정성이 더 갖춰져야 우즈베키스탄전, 혹은 그 이상에서 호성적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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