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코리안 더비, 둘 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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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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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성사된 '코리안 더비'에서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이 골을 넣고 이재성(34·마인츠)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11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홈 팀 베를린은 마인츠와 2대2로 비겼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고 정우영이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면서 한국인 선수 간 빅 리그 대결이 이뤄졌다.
이재성이 마인츠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30분 상대 미드필드에서 왼발로 띄워준 공을 나딤 아미리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1대0으로 달아났다. 리그 첫 도움으로 이재성의 리그 성적은 2골 1도움이 됐다. 시즌 전체 기록은 4골 3도움이다. 마인츠는 후반 24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추가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는데 이때도 이재성이 한몫 했다.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니콜라스 페라트슈니히가 이어받아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홀러바흐가 차 넣었다.
완패 위기의 베를린은 후반 중반 정우영을 투입했는데 그는 곧바로 코치진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2분 몸을 던진 헤더골로 1대2를 만든 것이다. 리그 마수걸이 골이자 시즌 2호 골이다. 정우영은 리그에서 도움 하나만 기록 중이었다. 기세가 오른 베를린은 후반 41분 마린 류비치치의 득점으로 승점 1을 챙겼다. 베를린은 9위, 마인츠는 꼴찌인 18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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