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한·중·일 동반 준결승' U23 아시안컵 사상 첫 '중동팀 없는 4강'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 진출팀. /사진=AFC SNS 캡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결승(4강)이 대한민국과 일본, 베트남과 중국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대회 4강 대진이 중동팀 없이 꾸려지는 건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백가온(부산 아이파크)과 신민하(강원FC)의 연속골에 힘입어 호주를 2-1로 꺾고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4강에 선착한 일본과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반대편 4강 대진에선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1일 오전 0시 30분 중국과 격돌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4일 자정 펼쳐진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모두 8강에서 조기 탈락했던 한국은 2020년 대회(우승) 이후 무려 6년 만이자 3개 대회 만에 4강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그동안 단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던 중국이 사상 첫 8강을 넘어 4강까지 올랐다. 일본도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해 동아시아 한·중·일 3개국이 4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박항서 감독 시절이던 2018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4강 진출 성과를 냈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U-23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 과정에서 중동팀은 모두 탈락해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중동팀 없는 4강전'이 펼쳐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개최지는 사우디다.

그동안 앞선 대회들은 중동팀 강세가 뚜렷했다. 초대 대회였던 2013년 대회 땐 결승 대진이 이라크-사우디의 맞대결로 펼쳐졌고 3위 요르단을 포함해 대회 4강 중 3개 팀이 중동팀이었다. 이어 2016년 대회 이라크·카타르, 2018년 대회 카타르, 2020년·2022년 대회 사우디, 2024년 대회 이라크 등 매 대회 중동팀이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 사우디가 조별리그 A조에서 조기 탈락한 데 이어 8강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베트남에, 요르단은 일본에 각각 연장과 승부차기 끝에 져 탈락하면서 사상 처음 중동팀 없는 4강으로 대회가 펼쳐지게 됐다.

한국이 2020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대회 최다 우승팀(2회)' 일본은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베트남과 중국 중 한 팀은 사상 첫 우승 도전 기회를 잡는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 대진표. /사진=사우디2027 SNS 캡처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407 / 3 페이지
번호
포토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