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황유민, 내년 LPGA에서 뛴다...방신실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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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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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 투어 거리 1위, 대상 포인트 4위를 기록한 이동은이 내년 LPGA 투어에서 뛴다. 이동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공동 25위까지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받는다. 주수빈은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뛰다 시드를 잃은 장효준도 10언더파 공동 7위로 다시 출전권을 땄다. 이들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정회원이 된 황유민과 함께 내년부터 미국에서 뛴다.
그러나 올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한 방신실은 LPGA 시드를 따지 못했다. 최종라운드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35위로 3타가 부족했다. 방신실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잃은 게 뼈아팠다. 윤민아는 공동 39위였다. 이정은6도 최종라운드 4타를 잃어 순위가 밀렸다.
우승은 합계 13언더파를 친 독일의 장타자 헤렌 브리엠(20)이 차지했다.
6타 차 우승자인 야마시타 미유를 비롯, 지난해 Q시리즈에서 돋보였던 일본은 올해는 3명이 시드를 받았다. 사쿠라이 코코나(공동 10위)와 시부노 하나코, 니시무라 유나(이상 공동 24위)다.
오히려 중국 선수들이 두드러졌다. 얀징과 두모안이 11언더파 공동 3위, 류유가 공동 11위, 순지야제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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