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북' 토트넘, 본머스 떠나는 세메뇨에게 '골 작별인사' 판 깔아줬다... 극장골 헌납하며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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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poctan/20260108105503689zxqd.jpg)
[OSEN=노진주 기자] 어느새 동네북이 돼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7승 6무 8패, 승점 27점에 머물렀다. 순위는 14위로 추락했다. 반면 본머스는 12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챙겼다. 승점 26점으로 15위
토트넘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2선에는 마티스 텔과 사비 시몬스 루카스 베리발을 세웠다.
출발은 토트넘이 좋았다. 전반 5분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텔이 왼쪽에서 돌파,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본머스도 곧 반격했다. 전반 9분 세네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에바니우송이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전반 22분 본머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태버니어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한 에바니우송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스코어는 1-1이 됐다.
기세를 탄 본머스는 전반 36분 경기를 뒤집었다. 세네시의 패스를 받은 크루피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본머스의 2-1 리드로 끝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poctan/20260108105504018nxrz.jpg)
토트넘은 후반 들어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회가 왔다. 로메로의 헤더 패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은 야속하게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32분 토트넘이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주앙 팔리냐 강력한 바이시클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역전까지 노렸다. 후반 38분 판 더 펜의 헤더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페트로비치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다. 본머스가 마지막까지 밀어붙였다. 추가시간 초반 세메뇨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이어 브룩스의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본머스가 극장골을 작렬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세메뇨가 문전에서 공간을 만든 뒤 기습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본머스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토트넘의 2026년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사진] 세메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poctan/20260108105505404azjg.jpg)
한편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은 세메뇨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빠르면 24시간 내 이적한다. 토트넘전 직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도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세메뇨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맨시티가 공식 절차를 먼저 밟고, 기어코 품었다.
런던 첼시에서 태어난 세메뇨는 브리스톨 시티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배스 시티, 뉴포트 카운티, 선덜랜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브리스톨 시티로 복귀한 뒤 챔피언십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던 그는 2023년 1월 본머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세메뇨의 바이아웃 금액을 본머스에 지불한다. 금액은 6500만 파운드(약 1271억 원)다.
맨시티 분석가 스티븐 맥이너니는 "세메뇨는 검증된 선수다. 양발을 잘 쓰고 폭발력이 있다"라며 "도쿠처럼 드리블에만 특화된 선수도, 데 브라위너처럼 크로스를 잘 올리는 유형도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요소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매우 효율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수비와 공중볼 경합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실 요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골만 넣어서는 부족하다. 강한 압박을 소화해야 한다. 좋은 스피드도 갖춰야 한다. 세메뇨는 그 요구를 모두 충족한다"라고 덧붙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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