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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전 이후 급변… 한웨 기권 미스터리, 아쉬움 토로한 中 "앞길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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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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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웨

(MHN 이현아 기자)중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한웨(韩悦)가 말레이시아오픈에서 갑작스럽게 기권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8일 한웨는 2026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한국의 김가은(삼성생명)을 2-0으로 제압한 직후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다.

승리 직후 전해진 예상치 못한 기권 소식에 대해 바이두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기존 부상과 최근 컨디션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웨는 이미 지난해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이후 연속된 대회 일정으로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에게 0-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따라서 이번 말레이시아오픈 기권 역시 장기간 강행군으로 인한 체력 소진과 컨디션 악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현재까지 대회 조직위원회와 중국 대표팀은 한웨의 정확한 부상 여부나 상태에 대해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한웨

한웨의 기권으로 덴마크의 리네 크리스토퍼센(Line Christophersen)에게는 뜻밖의 호재가 찾아왔다. 세계랭킹 12위인 크리스토퍼센은 별도의 경기 없이 8강에 직행하며, 새 시즌 첫 슈퍼1000 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매체는 이어 "한웨의 이탈은 중국 여자 단식 우승 구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대회에 중국은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가오팡제(高昉洁), 한첸시(韩千禧) 등 5명의 선수를 출전시켰으나, 현재 남은 선수는 천위페이 한 명뿐이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총상금 120만 달러가 걸린 말레이시아오픈은 BWF 슈퍼1000 등급의 최고 권위 대회다. 한웨의 돌연 기권으로 중국 여자 단식의 우승 전망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고, 모든 부담은 천위페이에게 쏠리게 됐다. 과연 천위페이가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요넥스USA, BWF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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