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상식’… 베트남, 요르단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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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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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사진) 매직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시아까지 흔들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 밤(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완파했다. 8강 진출을 목표로 잡은 베트남은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A조 1위로 시작하게 됐다.
예상 밖 승리라는 평가가 따른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요르단전 승리는 베트남에 다소 이변”이라며 “요르단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선수들이 여럿 포진해 있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또 요르단과의 U-23 대표팀 대결에서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부진하다가 승리를 따냈다. A대표팀이 기준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베트남은 107위, 요르단은 64위다.
김 감독은 2023년 5월 베트남에 부임한 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2025년 1월 아세안챔피언십(미쓰비시컵)과 7월 아세안 U-23 챔피언십, 12월 2025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정상에 올랐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도 달성하지 못한 금자탑이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목표를 8강 진출로 잡았지만 조별리그 통과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베트남보다 한 수 위의 팀들과 A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트남은 주눅 들지 않았다. 베트남은 전반 15분 응우옌 딘 박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갔고,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코너킥 때 응우옌 히에우 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승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 후반전은 어려웠지만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끈끈한 플레이를 선보여 승점 3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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