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서 43분 만에 왕즈이 완파…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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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1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제패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승을 따내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던 안세영은 2026년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도 18승 4패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2024년 12월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왕즈이 패한 이후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왕즈이는 앞서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또다시 '천적' 안세영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안세영은 1세트부터 세계 1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6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순식간에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세트 막판 왕즈이가 13-15로 추격했지만 안세영은 곧바로 6연속 득점을 폭발시키며 1세트를 깔끔하게 가져왔다.
2세트도 완전히 안세영의 흐름이었다. 시작과 동시에 3점을 연속으로 올린 안세영은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며 11-7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이후 15-9로 주도권을 가져온 상황에서 다시 3점을 내리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안세영은 경기 후반까지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왕즈이에게 단 2점만 추가로 허용한 채 21-11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이 우승을 확정짓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3분에 불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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