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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골든스테이트, 다 잡은 대어 놓쳐…SGA 38점 OKC는 1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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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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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다 잡은 대어를 놓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연승에 실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12-124로 패했다.

서부 컨퍼런스 8위 골든스테이트는 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은 11승 11패가 됐다.

브랜든 포지엠스키(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펫 스펜서(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세스 커리(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버디 힐드(13점 4어시스트 2스틸)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지미 버틀러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도 있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골든스테이트 열세가 예상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 전까지 1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20승 1패, 압도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내달리고 있는 팀.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팀 주축인 스테픈 커리가 허벅지 타박상으로 결장 중이기 때문이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예상대로였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까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게만 18점을 내주는 등 흔들렸다. 제일런 윌리엄스에게도 12점을 허용한 결과 44-63으로 크게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포지엠스키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페이튼 2세와 조나단 쿠밍가의 외곽포도 터졌다. 세스 커리와 힐드, 스펜서의 지원 사격까지 나온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 88-91로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세스 커리의 3점슛으로 기어이 동점(95-95)을 만들었다. 스펜서와 그린의 연속 득점으로 103-99 역전까지 해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흐름은 여기까지였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쳇 홈그렌, 아이재아 조,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분위기(107-114)를 뺏겼다. 이후 계속 실점한 골든스테이트는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13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21승 1패가 됐다. 길저스 알렉산더(38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홈그렌(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윌리엄스(2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이 활약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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