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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1차전] '유리 PK 결승골' 제주SK, 수원삼성 1-0 격파...기선제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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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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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제주SK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유리 조나탄이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제주SK는 3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승섭, 이탈로, 이창민, 김준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 기세는 홈팀 수원이 잡았다. 전반 2분 레오, 7분 김지현의 잇따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6분 세라핌의 크로스는 송주훈이 막아냈다. 1분뒤, 코너킥 상황에서 일류첸코의 헤딩 슈팅은 김동준 키퍼가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전반 19분 세라핌의 슈팅도 김동준 키퍼 품으로 향했다. 

제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임창우의 크로스에 이은 유리의 헤딩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원이 기세를 잡고 있었다. 전반 28분 브루노 실바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9분 이민혁의 슈팅은 골키퍼 품으로 향했다.

2분 뒤, 브루노 실바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다.
3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제주SK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3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제주SK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준하를 빼고 유인수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초반 기세도 수원이었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민혁의 슈팅은 제주 수비가 막아내며 또 한번 한숨을 돌렸다. 2분 뒤, 세라핌의 슈팅은 김동준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9분 일류첸코의 크로스는 김동준 키퍼 품으로 향했다. 

제주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김승섭의 크로스가 수원 권완규의 손에 맞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신용준 주심은 경기를 진행시키다,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를 진행했지만 판정을 번복하지는 않았다.

후반 20분, 남태희의 킬패스를 유인수가 받기 위해 침투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가 유인수를 무리하게 가격했다. 신용준 주심은 곧바로 제주의 페널티킥(PK)을 선언하며, 김민준 골키퍼에게 경고를 줬다. 키커로 나선 유리 조나탄이 가볍게 성공 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제주는 후반 31분, 유리 조나탄을 빼고 장민규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추가시간 10분 동안 수원의 막판 공세가 이어졌지만, 끝내 제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1-0 제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제주는 원정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 제압을 하고, 홈인 제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양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3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제주SK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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