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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1297경기…아이폰 출시 이전부터 이어진 대기록, ‘킹’ 르브론의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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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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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대기록이 멈췄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맞대결에서 123-120으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가 둘째 출산을 앞둬 결장한 가운데 오스틴 리브스(44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웃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16승 5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승리에도 아쉬움은 있었다. ‘킹’ 르브론가 부진했다. 선발로 나선 그는 35분 58초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8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머물렀다. 야투 성공률이 단 23.5%(4/17)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한 자릿수 득점. 르브론의 위대한 대기록이 멈춰 섰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뛰던 2007년 1월 5일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기록했던 9점 이후 이날 경기까지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왔다.

무려 18년, 1297경기 동안 이어진 기록이 이렇게 막을 내렸다. 참고로 이 부문 2위는 마이클 조던(은퇴)의 866경기다.

현지 언론 ‘디애슬레틱’은 “경기 종료 후 르브론은 승리를 만끽하며 환호했지만, 기록의 끝은 다소 이례적이었다. 그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이번에 멈춘 두 자릿수 연속 득점 기록은 정규리그 1297경기에 달하며, 아이폰 출시 이전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인 대기록이었다”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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