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이동은, LPGA Q-시리즈 2R 공동 2위…이정은6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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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국내 장타자 이동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출전권이 걸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동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내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LPGA Q시리즈 최종전 2라운드를 치렀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는 첫날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순연되면서 예정보다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이동은은 전날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5언더파 공동 4위였고, 이틀 합계 8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위로 상승했다. 선두 헬렌 브리엠(독일)과는 1타 차이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날 1번홀(파4)부터 티오프한 이동은은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파4), 13번(파3),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이동은은 보기를 적었고, 브리엠은 버디로 홀아웃했다.
두 코스에서 이틀 연달아 2타씩 줄인 장효준이 공동 12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2라운드를 치른 크로싱스 코스에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이정은6와 윤민아는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24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이정은6는 전날 폴스 코스에서 공동 75위였고, 이날 크로싱스 코스 전반 10~18번홀에서 보기만 1개를 적어내 한때 중간 성적 3오버파까지 후퇴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1~6번 홀에서 5개 버디를 쓸어 담은 이정은6는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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