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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버틀러 동반 이탈’ GSW, 대어 낚았다!···고른 활약 앞세워 CLE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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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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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와 버틀러 없이 대어 클리블랜드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9-94로 승리했다.

경기 전 승부의 추는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2옵션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모두 이탈했기 때문. 클리블랜드 역시 재럿 앨런, 맥스 스트러스 등이 빠졌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아보였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저력을 보여줬다. 1쿼터를 12-18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버디 힐드, 퀸튼 포스트, 구이 산토스 등이 힘을 냈다. 후반 들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3쿼터를 72-62로 마쳤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도노반 미첼을 앞세운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것. 골든스테이트는 팻 스펜서와 개리 페이튼 2세가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미첼에게 3점슛을 맞으며 종료 1분 48초를 남겨두고 3점 차(94-91)로 쫓겼다.

위기의 순간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스펜서와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공격을 성공시켰고, 산토스는 종료 11초 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펜서(1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힐드(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포스트(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2승 1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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