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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신체접촉 논란' 김완기 감독, 직권남용·직무태만으로 1년6개월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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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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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지난달 23일, 마라톤 결승전을 막 통과한 이수민을 과하게 잡아 논란을 일으켰던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직권남용, 직무태만으로 자격정지 1년6개월을 받았다. 

ⓒKBS 스포츠

뉴스1에 따르면 삼척시체육회는 1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완기 육상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6개월을 의결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 여자 국내부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수민을 잡는 과정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수민이 이후 성추행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로 인해 2주간의 치료 소견을 받았다며 김 감독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수민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이 행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

육상팀 선수들은 이후 김 감독을 직권남용과 직무태만을 이유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단,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도 신체접촉과 관련해서는 따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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