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이강인, 경기 조율-공격 방향 전환 가능한 선수의 전형'…UCL 결장에도 프랑스 현지 매체 극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주목 받았다.

PSG는 지난 1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위치한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열린 렌과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선 선발 출전해 5-0 대승을 함께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선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PF는 PSG가 르 아브르를 상대로 치른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를 조명했다. PF는 'PSG가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1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90% 미만을 기록한 경기가 르 아브르전이었다. PSG의 패스 성공률은 88%였다'며 'PSG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어수선했지만 이강인은 정확한 롱패스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PSG는 르아브르전에서 평소보다 기술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PSG는 보통 92-93%의 패스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PSG의 패스 정확도 하락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와 같은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불안한 분위기 속에도 이강인은 정확한 패스로 빛을 발휘했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전에서 네 번의 롱패스를 모두 성공했고 최근 리그1 4경기에서 10번의 롱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강인은 단순히 볼 소유권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 방향을 전환하고 팀에게 숨 쉴 공간을 만들어주는 선수의 전형을 보여줬다. PSG가 리듬을 잃을 때 이강인은 필요한 정확성을 유지하며 경기 템포를 회복시킨다. 이강인의 영향력은 경기마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이강인이 결장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력이 지적받았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PSG의 빌바오 원정은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PSG에게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은 낯선 결과다.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이후 PSG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마지막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열린 레알 마드리드전이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해 공격진을 구성한 마율루에 대해 '부진했다'고 평가했고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마율루에게 팀니 최저 평점 4점의 혹평을 하기도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7,237 / 4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