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부 강등' 대구, 막강 중원 꾸린다…국가대표 출신 한국영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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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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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구FC가 한국영(전북현대) 영입으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더한다.
대구는 20일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영은 지난 2010년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가시와 레이솔, 카타르 SC, 알 가라파 SC 등에서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여름 강원FC로 적을 옮기며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였고, 전북까지 통틀어 통산 197경기 7골 8도움(K리그1 192경기 6골 8도움·플레이오프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전북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해 팀의 더블(K리그1·코리아컵)을 견인했다.
국가대표로서도 잔뼈가 굵다. 한국영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을 포함해 A매치 통산 41경기에 나섰다.
대구는 높은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한국영의 합류로 중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국영은 "대구의 승격만을 생각하고 결정한 이적"이라며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뜨겁게 응원해 주실 팬분들께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영은 대구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내년 1월 시작되는 전지훈련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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