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상무 가나?...2026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기회, 2028 올림픽은 너무 멀고 동메달 이상 장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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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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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은 보통 한 시즌 후 상무 또는 현역 복무를 한다. kt wiz의 거포 안현민(22)은 프로에서 한 시즌만 치르고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취사병으로 현역 복무한 후 팀에 합류했다.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김도영도 병역 특례든 어떤 방식으로든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김도영의 선택지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또는 올림픽 동메달 이상과 상무 입대다.
아시안게임은 2026년에 일본에서 열린다. 김도영은 이 대회에 참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금메달을 따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대만도 물리쳐야 하지만, 개최국 일본이 어떻게 팀을 구성할지가 관건이다. 일본은 그동안 아시안게임에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참가시켰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사회인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금메달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2028년 LA 올림픽은 더 힘들다. 2년 반 뒤의 일인 데다,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이 미국과 남미 국가들을 상대로 동메달 이상을 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KIA 타이거즈로서는 일단 아시안게임에서 김도영이 금메달을 따길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차선책으로는 상무에 입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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