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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무무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韓 축구 ‘초대형’ 악재…울버햄튼 강등 확률 99.71%→황희찬 역대 7번째 ‘불명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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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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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 축구 역사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불명예’를 맞이하는 선수가 또 한 명 추가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황희찬(29)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이 올 시즌 강등 ‘1순위’로 꼽혔다.

축구 통계 기록 전문 매체 옵타, 세계 최대 규모의 예측 전문 매체 폴리마켓 등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EPL 20개 팀 가운데 강등 ‘1순위’다. 옵타는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을 99.71%로, 폴리마켓은 울버햄튼이 강등될 확률로 94%로 각각 전망했다. 그야말로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지지 않는 이상 울버햄튼의 강등은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실제 울버햄튼은 EPL 개막 이래 17라운드까지 고작 승점 2(2무15패)밖에 쌓지 못하면서 최하위(20위)에 머물고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18)와 격차는 어느새 승점 16으로 벌어졌다. 19위 번리(승점 11),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13)와도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고 있다.



울버햄튼은 단연 EPL 역사상 단일 시즌 17라운드 기준으로 가장 낮은 승점 기록이다. 17라운드까지 승점 2만 얻은 건 2020~2021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울버햄튼 두 팀뿐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8라운드에서야 첫 승을 거뒀지만 강등을 피하진 못했다.

특히 울버햄튼은 현재 10연패 늪에 빠지면서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설상가상 18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고, 19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해야 한다. 그야말로 ‘죽음의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EPL 역사상 단일 시즌 초반 최다 무승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은 이미 사령탑 교체를 하고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 충격적이다. 앞서 울버햄튼은 지난달 12일 성적 부진을 이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한 후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에드워즈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미들즈브러에 30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울버햄튼은 6경기를 치러 전패했다. 6경기에서 2득점·12실점을 기록, 그야말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현지에선 이대로라면 울버햄튼이 또 한 번 사령탑 교체를 가져갈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만약 이대로 울버햄튼이 강등된다면,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우승과 함께 EPL로 승격한 이후 8시즌 만에 강등된다. 자연스레 황희찬은 한국 축구 역사상 EPL 강등 ‘불명예’를 맞이하는 7번째 선수가 된다.

2008~2009시즌 김두현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EPL 강등 ‘불명예’를 겪었고, 이후 이청용(2011~2012시즌·볼턴 원더러스), 박지성, 윤석영(이상 2012~2013시즌·퀸스파크레인저스·QPR), 김보경(2013~2014시즌·카디프 시티), 기성용(2017~2018시즌·스완지 시티)이 차례로 강등 아픔을 경험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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