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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천에서의 3년, 평생 가슴에 담겠다... 시민구단 전환 응원" 전북으로 떠난 '명장' 정정용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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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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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상무를 이끌어 온 정정용 감독이 팬들과 시민을 향한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했다.

최근 김천상무를 떠나 전북현대의 신임감독에 부임한 정정용 감독은 김천상무에서 보낸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그 모든 순간을 가능하게 해준 김천 시민과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감독은 공식 메시지를 통해 "김천상무에서 보낸 지난 3년은 제 인생에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순간이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과 김천상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를 비롯한 선수단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

이제 김천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정정용 감독은 이별의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비록 헤어짐은 아쉽지만, 그동안 김천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다"며 김천에서의 시간을 평생 간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정 감독은 김천상무가 추진 중인 시민구단 전환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김천상무의 시민구단 전환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단, 시민구단 전환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천 축구의 미래가 시민과 함께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였다.

끝으로 정정용 감독은 "김천시민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저는 김천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김천의 축구가 시민과 함께 빛나기를 소망하겠다"고 전하며 작별 인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정 감독 메시지 전문.

정 감독의 편지

김천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정용 감독입니다.

김천상무에서 보낸 지난 3년은 제 인생에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과 김천상무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과 따듯한 말 한마디가 저를 비롯한 선수단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김천을 떠나 새로운 여정에 나섭니다. 비록 헤어짐은 아쉽지만, 그동안 김천 시민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또한, 김천상무의 시민구단 전환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김천상무가 가진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단, 시민구단 전환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김천시민을 비롯한 김천상무 팬 여러분! 저는 김천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김천의 축구가 시민과 함께 빛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정용 드림.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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