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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면 감독에게 분노, 바이에른 뮌헨에 도움 되는 선수가 아니다'…레알 공격수, 영입설에도 반응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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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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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와 알론소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6일 '스페인에서 황당한 루머가 있다. 비니시우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제안을 받았다'며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가 여러 유럽 명문 클럽들과 초기 접촉을 가졌다.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망(PSG)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접촉의 목적은 이적에 대한 관심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협상은 몇 달째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여론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홈 경기에서 팬들의 야유를 반복적으로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 잔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비니시우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합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의 수준은 높고 선수들도 충분하다. 비니시우스 영입은 막대한 지출이 불가피하다'며 '비니시우스는 적응이 쉽지 않은 까다로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격동의 시기를 거친 후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비니시우스 영입은 이러한 구도와 명백히 상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력 관점에서도 비니시우스 영입은 별 의미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팀 적응력이 좋고 언론의 과도한 관심을 받지 않는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논란의 여지가 많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상상하기 어렵다. 바이에른 뮌헨의 비니시우스 영입설이 어느 정도 진실이 있다 하더라도 클럽 운영진의 반응이 어떨지는 팬들이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알론소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달 '비니시우스는 지난 엘클라시코에서 교체된 후 알론소 감독에게 불만 가득한 제스처를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벤치에서 분노 가득한 반응이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2일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드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무패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2위 도르트문트(승점 32점)에 승점 9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24일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들었다'며 '1963년 8월 분데스리가 창설 이후 그 어떤 팀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을 바이에른 뮌헨이 만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 해 동안 모든 분데스리가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리그 선두를 유지한 최초의 클럽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번도 리그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 대신 리그 선두에 올랐던 팀은 단 한팀 뿐이었다. 하이덴하임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2024년 9월 14일 분데스리가 선두로 올라섰고 그 이후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양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미트윌란의 스트라이커 프랑쿨리노 지유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백업 선수를 여전히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프랑쿨리노 지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프랑쿨리노 지유는 미트윌란과 2029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올 시즌 미트윌란에서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해 2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을 기록했다'면서도 '프랑쿨리노 지유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향후 몇 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분명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는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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