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45점 폭격'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끝 흥국생명 제압...한전은 현대캐피탈 꺾고 3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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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13 26-28 22-25 27-15 15-12)로 눌렀다.
5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진땀승을 거둔 4위 GS칼텍스(8승 9패·승점 25)는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흥국생명(9승 9패·승점 29)과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이날 GS칼텍스는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가 무려 45점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아시아쿼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도 21점으로 거들었다.
흥국생명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34점)과, 김다은(16점),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 이다현(이상 11점)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지만 실바의 맹폭에 고개를 숙였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외국인 에이스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의 활약으로 웃었다.
한국전력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21 17-25 25-19)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4위 한국전력(10승 7패·승점 27)은 한 경기를 덜 소화한 3위 KB손해보험(10승 8패·승점 31)에 승점 4로 따라붙었다.
이날 한국전력은 베논이 29점을 올렸고, 신영석이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8점, 허수봉이 17점, 신호진 14점 등으로 분전했지만 많은 범실에 경기를 내줬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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