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시 돌아와 감회 새로워” 베테랑들의 친정팀 복귀…경남FC, ‘성골 유스’ 윤일록과 ‘황금기의 주역’ 이범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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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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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13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 베테랑 윙포워드 윤일록과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베테랑 골키퍼 이범수를 동시에 영입했다. 윤일록과 이범수와 합류한 경남은 3일 국내 소집 일정을 시작으로, 1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일록은 좌우 측면 윙포워드는 물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풍부한 활동량과 민첩성, 순간적인 가속력을 강점으로 갖췄다. 적극적인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 생산력 역시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윤일록은 경남 산하 유스 진주고를 졸업한 뒤 2011년 경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컵을 포함해 통산 68경기 10골·8도움을 기록하며 신인 시절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윤일록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몽펠리에HSC(프랑스) 등 해외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가 국내로 복귀, 울산 HD와 강원FC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K리그 통산 304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윤일록의 합류로 경남은 측면 전력에 경험과 안정감을 동시에 더하게 됐다.
윤일록은 “데뷔했을 때 막내였는데, 시간이 흘러 최고참 급으로 팀에 합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빠르게 선수들과 어울려 경남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잘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돌아온 만큼 잘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190cm, 85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볼 처리능력과 빠른 반사신경을 강점으로 지닌 골키퍼다.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통해 실점을 억제하고, 수비진에 신뢰를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범수는 서울 이랜드FC, 대전 하나시티즌 등을 거쳐 2017년 경남에 입단했다. 첫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7차례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2018시즌에도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당시 경남의 상승세를 이끈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경남을 떠난 이범수는 이후 강원, 전북, 부천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88경기 출전 기록을 쌓았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골키퍼로 7시즌 만에 다시 경남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이범수는 “언젠가는 돌아오고 싶었고, 다른 곳에 있었을 때도 항상 경남을 마음속으로 응원해왔다”며 “경남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좋은 날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힘을 낼 테니 뒷문은 걱정하지 마시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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