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예상도 있었는데..평가 떨어진 이마이, MLB.com “다저스-양키스-메츠 관심 낮았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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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빅클럽'들은 이마이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듯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마이 타츠야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3년 5,4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이다.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포스팅을 신청한 이마이는 올겨울 FA 시장 선발 대어로 평가됐다. 일본 무대에서 8시즌 동안 187경기 1,077.2이닝, 66승 49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24경기 16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쓴 이마이였다. 일각에서는 이마이가 1억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마이는 그보다 훨씬 낮은 규모의 계약을 맺는데 그쳤다. 물론 소규모 계약은 아니다. MLB.com에 따르면 이마이는 비교적 달성이 쉬운 '100이닝 투구'만 성공한다면 계약 규모가 3년 6,300만 달러로 오르게 된다. 3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D)를 제외하면 연평균 금액 기준 일본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는 이마이다.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이마이가 1억 달러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계약을 따내는데 그친 것은 시장의 진짜 큰 손들이 참전하지 않은 탓이 크다. MLB.com은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는 이마이 영입전에 제대로 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MLB.com은 "다저스와 양키스는 선발에 크게 투자할 필요가 없었다"고 짚었다. 다저스는 이미 야마모토,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있고 오타니 쇼헤이도 마운드에 복귀했다. 사사키 로키도 포스트시즌 활약으로 선발 한 자리를 예약한 만큼 굳이 선발 추가 영입에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었다. 양키스도 맥스 프리드, 캠 슐리틀러, 윌 워렌, 클락 슈미트, 루이스 힐, 라이언 야브로 등 다양한 선발자원들을 보유하고 있고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도 전반기 복귀가 예정된 상황이다.
다만 메츠는 선발 보강이 필요했음에도 이마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MLB.com은 "메츠는 이마이를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투수 영입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이마이는 팀에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투수였다는 것. MLB.com은 "메츠는 아직 FA 시장에 남아있는 프램버 발데스, 레인저 수아레즈를 노리거나 트레이드 시장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팅 신청을 앞두고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마이는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무라카미 무네타카처럼 평가가 급격히 낮아지며 기대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됐다. 과연 이마이가 올해 빅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이마이 타츠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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