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韓 국가대표X국가대표, 日에서 뭉쳤다…임대 이적 오세훈 "도울 수 있는 것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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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오세훈(27·시미즈 에스펄스)이 새 시작의 각오를 다졌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6일 '오세훈이 3년 만에 시미즈로 복귀했다. 그는 새로운 오세훈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오세훈은 2022년 시미즈에 합류했다. 2024년 마치다 젤비아로 임대 이적해 J1리그(1부) 33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2025년 마치다로 완전 이적했지만, 31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다. 그는 2026년 시미즈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세훈은 시미즈의 공식 훈련에 참가해 "새로운 오세훈, 바뀐 모습으로 시미즈에 힘이 되고 싶다. 오랜 만에 돌아온 기분이다. 다녀왔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J리그는 2025시즌까지는 봄에 시작해 가을에 마치는 '춘추제'로 치렀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유럽 주요 리그처럼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끝내는 '추춘제'로 전환한다. 2026~2027시즌을 펼친다. 이에 따라 상반기 리그 공백이 생기자 2∼6월에 'J리그 백년구상리그'라는 이름으로 특별 대회를 치른다.
스포츠호치는 '오세훈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미즈에서 임대로 뛴다. 다만, 이 기간 마치다와의 공식전에는 나설 수 없다. 오세훈은 공격포인트 10개를 목표로 한다. 자신의 득점보다는 팀 승리를 우선한다는 각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엔 시미즈에 한국인 수비수 2명이 합류했다. 국가대표 박승욱과 고등학교를 마치고 온 엄주영이다. 두 선수 모두 J리그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다. 오세훈은 선배로서 믿음직스러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나는 일본에서의 경험이 있다. 도울 수 있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 수비수 박승욱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시미즈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박승욱은 "초심 잃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내 역할을 하겠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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