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언’→아스널 감독 “손흥민 때문에 우승 실패”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는 아르테타, 이젠 하늘이 돕는다 “PL 우승 확률 8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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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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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이번 시즌 그 한을 풀 수 있을까. 현재 리그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다가오는 9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20경기 15승 3무 2패 48승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8일, 2위 맨체스터 시티(43점), 3위 애스턴 빌라(43점)가 모두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시티와 애스턴 빌라가 승점을 많이 추가하지 못했다. 아스널이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승점 격차를 8점까지 벌릴 수 있다”고 주목했다.
그럼 사실상 올 시즌 PL 우승이 확정에 가까워진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8일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현시점에서 이번 시즌 PL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은 아스널이었다. 우승 확률이 무려 88.65%에 달했다. 승점을 차를 8점까지 벌리면 90% 이상으로 가능성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 ‘손흥민 사례’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작년 11월 기자회견 중 “우승이란 수많은 변수가 우리 편으로 작용하냐 그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23-2024시즌을 언급했다.
당시 아스널과 맨시티가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시즌 초, 중반까지 아스널이 1위를 유지했지만, 후반기에 승점을 안정적으로 쌓지 못했다. 반대로 맨시티는 승점을 착실히 모았다. 그 결과 맨시티는 아스널을 겨우 승점 2점 앞선 결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맨시티도 위기가 있었다. 해당 시즌 34라운드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시티의 맞대결이 있었다. 맨시티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 손흥민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이 에데르송 선방에 막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손흥민이 슈팅하기 전에 당연히 실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좌절하고 있었다. 에데르송의 선방을 보고 벌떡 일어나 기뻐했다. 이 장면은 아직도 많이 화제되고 있다. 맨시티에 우승을 안겨준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게 득점으로 이어졌다면, 1-1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컸다. 그러면 맨시티는 승점 3점이 아니라 1점을 얻는다. 아스널을 승점 2점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그림에 먹구름이 발생했을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해당 경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는 “우승이란 건 결국 골 결정력에서 갈린다. 상대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으면 왕좌에 앉는다. 막히면 우승 타이틀을 놓친다. 이것이 인생이고 축구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한 기자가 “과거 손흥민이 맨시티전 놓친 그 상황을 말하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번 시즌, 아르테타 감독이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과연 이번 시즌은 우승컵을 들과 환하게 웃을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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