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고영준의 K리그 리턴, 강원F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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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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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공격수 고영준(25)이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
강원FC는 9일 폴란드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뛰던 고영준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완전 이적이 가능한 영입으로 알려졌다.
고영준은 2020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2023년까지 4년간 K리그1에서 굵직한 발자취(105경기 19골 8도움)를 남긴 선수다. 빠른 발을 살리는 감각적인 돌파와 공간 침투가 강점인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날개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고영준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한 뒤 2024년 유럽 도전을 선택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고영준은 세르비아 명문 FK파르티잔에 입단한 직후 자신을 원했던 감독이 경질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고영준은 지난해 여름 구르니크 자브제로 이적해 새 도전에 나섰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K리그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당초 고영준의 유력한 둥지는 대전 하나시티즌이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고영준을 지도했기에 3년 만에 다시 조우가 예상됐지만 협상이 순탄하지 않았다. 옛 소속팀인 포항 역시 고영준을 원했으나 최종적으로 강원 유니폼을 입는 쪽으로 정리됐다.
강원은 “고영준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포워드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공간 침투와 드리블에 강점을 지녔다. 활동량이 많고 킥 정확도도 뛰어나다. 고영준의 합류로 공격의 다양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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