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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초록 전사들! 적수가 없다’ DB, 정관장 꺾고 7연승…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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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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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상준 기자] DB가 7연승을 기록, 더욱 달리기 시작했다.

원주 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73-65로 승리했다. 이 승리는 DB의 7연승을 의미했고, DB는 2위(20승 10패)로 올라섰다.

DB의 상승세가 너무나도 매서운 4라운드 초반이다. 지난 8일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82-80, 승수 하나를 더했고 연승의 숫자를 ‘6’까지 늘린 상태였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 계단 한 계단 전진하던 팀이 어느새 2위를 바라본다.

게다가 이날의 맞대결은 0.5경기로 추격하던 2위 정관장과의 맞대결. 연승의 숫자를 ‘7’로 늘리면서 순위도 한 계단 오를 수 있는 경기다. DB로서는 더욱 당찬 의지로 나설 경기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사령탑은 그저 안정적으로 나갈 의지를 내비쳤다. 김주성 감독은 “7연승 도전이나 2위 도약 이런 것들을 신경 쓰지는 않는다. 우리가 라운드 마다 목표한 승수가 있다. 그것을 달성하는 것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 시점까지의 시즌 운영처럼 욕심을 덜고 나선 덕분일까. 22-17로 1쿼터를 마친 DB, 그들은 2쿼터부터 매섭게 치고 나갔다. 이용우의 중거리슛, 강상재의 3점슛이 선제적으로 터지자 에삼 무스타파는 골밑에서 착실히 8점을 쌓았다. 반대로 정관장의 2쿼터 득점은 문유현의 10점만 내주며 철저히 틀어막았다. 40-27로 격차가 벌어졌던 쿼터 종료 직전에는 정효근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3점슛을 터트렸다. 43-27, 공수 밸런스가 환상적이었던 DB의 전반전이었다.

한 번 치고 나가자 3쿼터는 더 달아났다. 서민수와 박인웅, 강상재까지 적극적으로 골밑을 사냥했고, 헨리 엘런슨은 20점 이상의 격차(54-34)를 만드는 3점슛을 터트렸다. 비록 문유현의 득점 사냥, 김영현의 격차를 좁히는(56-46) 3점슛에 흔들린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강상재와 이용우가 찬물을 끼얹는 3점슛 2방을 합작했다. 62-46, 여전히 큰 리드를 챙긴 채 3쿼터를 정리한 DB였다.

4쿼터는 어땠을까. 조금 더 승리에 다가섰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박지훈의 연속 3점슛으로 66-58, 추격을 당한 위기도 뿌리쳤다. 무스타파의 골밑 사냥으로 5점을 추가한 결과다. 이후에도 DB는 팀파울에 걸린 정관장의 상황을 적극 이용,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경기 종료까지 2분 17초가 남았을 때 스코어는 73-60, 사실상 DB는 일찍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DB는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원주DB프로미아레나를 가득 메운 윈디(DB 팬 애칭)들과 함께 원주는 완전히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연승의 숫자는 7로 늘리면서.

#사진_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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