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내가 떠나길 원했다" 폭탄선언 브루노, 이적설 또다시..."동료들조차 떠날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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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페르난데스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지쳐 올 여름 팀을 떠날까 우려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의 제안에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남았다. 페르난데스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맨유에 입성한 뒤로 잦은 감독 교체를 겪었다. 솔샤르 감독이 떠난 뒤 랄프 랑닉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았으나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왔고 두 번의 우승을 달성했는데 2024-25시즌 중도 경질됐다. 뒤이어 사령탑에 오른 아모림 감독도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에도 맨유 보드진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결과를 확실히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경질 타이밍은 좋지 않았다는 여론이 존재한다. 맨유는 또다시 시즌 도중에 감독을 경질하면서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에 돌입했고, 이번 시즌을 끝마칠 새로운 임시 감독을 또 찾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또다시 새로운 감독이 올 예정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맨유 관련 폭탄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 포르투갈 '카날11'과 진행된 인터뷰였는데 페르난데스는 먼저 "맨유는 내가 떠나길 원했다. 그 기억은 아직도 머릿속에 있다. 그러나 맨유는 나를 내보낼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루벤 아모림 감독은 내가 남길 원했다. 하지만 맨유 보드진은 나에게 '내가 떠나면 클럽으로서는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서 "알 힐랄은 날 원했고 연봉도 더 높았다. 하지만 난 맨유를 정말 사랑했고 남기로 결정했다.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게 예전처럼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난 정말 맨유를 사랑하고 그게 내가 여기 남은 이유다. 또한 가족과 관련된 이유도 있었고 아모림 감독과의 대화도 나를 남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맨유 보드진 쪽은 달랐다. 내가 떠나도 나쁠 건 없다고 하더라. 나에겐 너무나 상처였다. 나는 매 경기 뛰었고 항상 좋든 나쁘든 뛰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너무 슬펐다. 언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어야 한다면 알 힐랄로 갈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에는 아니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모림 감독이 내가 남길 원했고 그래서 맨유 보드진도 나를 매각할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내가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면 그들은 날 보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페르난데스 매각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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