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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형 낭보! '베네수엘라 듀오' 페라자+에르난데스, 호주 캠프 합류 문제 NO…"곧 해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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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에 희소식이 찾아왔다.

최근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서 벌어진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베네수엘라 듀오'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의 2026시즌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새해 초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KBO리그 스프링캠프 준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군사력을 동원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작전과 공습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은 이를 마약·테러 혐의 단속을 위한 법 집행 작전이라고 밝혔지만,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를 군사적 침략으로 규정하며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문에는 국내 이동 제한과 외국 항공기 운항 금지 등의 조치가 포함돼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합류 여부에 우려가 확대됐다. 특히 베네수엘라에 남아 있던 에르난데스, 페라자, 그리고 LG 트윈스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향후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치리노스는 육로로 이동 뒤 제3국에서 출국하는 경로를 확보해 예정대로 LG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치리노스는 LG 스프링캠프 명단 2조에 포함돼 있으며 이르면 오는 22일 캠프지 도착이 기대된다.

한화 두 외국인 선수 또한 합류 계획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두 외국인 선수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베네수엘라에서 이동 문제가 곧 해결될 듯싶다. 두 선수의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1월 말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8년생 스위치히터 외야수인 페라자는 지난해 2024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25안타, 24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면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재계약에 실패해 한국을 떠났다.

페라자는 미국으로 돌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트리플A 무대에서 타율 0.307, 166안타, 19홈런, 113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다시 한화의 부름을 받아 2년 만에 다시 KBO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9년생 우완 투수 에르난데스는 최고 156km/h, 평균 150km/h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다.

에르난데스는 준수한 투구 감각으로 패스트볼 외에도 완성도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리어 내내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최근 2년간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에르난데스는 2025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선발 19경기를 포함 34경기에 등판해 114⅓이닝을 던지며 3승 7패 평균자책 4.80을 기록했다.

한편, 2026시즌 KBO리그에는 총 5명의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가 뛴다. 치리노스, 에르난데스, 페라자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 KIA 타이거즈 외야수 해럴드 카스트로가 주인공들이다. 이 가운데 레이예스와 카스트로는 베네수엘라 공습 사태 전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라 곧바로 한국으로 미리 이동해 각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한때 외국인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을 불투명하게 만들어 불안감을 자아냈다.

KBO리그 구단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모든 선수가 무사히 스프링캠프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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