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미친놈, 살벌해…새벽 1시에 전화 와” 안우진 이래서 안우진이구나, 휘문고 전 코치의 ‘그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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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새벽 1시에 전화 와.”
안우진(27, 키움 히어로즈)의 야구를 향한 열정이 어렸을 때부터 대단하다는 사례가 속속 드러난다. 최근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 원태인(26, 삼성 라이온즈)이 출연했다. 그런데 윤석민이 원태인에게 안우진이 자신의 투구영상을 찍어 밤마다 보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만큼 소통을 즐겨하고, 야구 얘기를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 듯하다. 원태인도 과거 안우진에게 투구에 대해 뭔가 문의했는데, 안우진이 디테일하게 피드백이 오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하면서도 KBO리그를 계속 지켜봤고, 이미지트레이닝도 했다는 후문이다.
휘문고 시절 증언도 나왔다. 현대, 히어로즈 출신 김성태 전 휘문고 코치는 최근 강윤구의 유튜브 채널 ‘포볼왕 강윤구’에 출연했다. 강윤구가 김성태 전 코치에게 안우진의 고교 시절에 대해 물었다. 김성태 전 코치는 안우진의 스승 중 한 명이다.
김성태 전 코치는 “살벌하다 살벌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기술적인 살벌함이 아니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밤낮없이 항상 전화가 와. 새벽 1시 2시에도. ‘내가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 느낌이 맞나, 안 맞나 확인하고 싶어서 한다’라고”라고 했다.
김성태 코치의 결론은 안우진은 야구에 미친놈이다. 그는 “자기가 의심하는 걸 뭔가 확인하고 싶고, 확신하고 싶고 막 이런 것. 그러니까 얘는 되게 야구에 미친놈이다”라고 했다. 안우진이 프로에서 성공한 걸 전혀 의심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였다.
한편, 안우진은 작년 8월 어깨 오훼인대 수술을 받고 재활을 소화 중이다. 설종진 감독은 의료진의 설명을 토대로 안우진이 빠르면 5월엔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늦어도 전반기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보통의 어깨 관절와순 수술과 재활보다 간단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안우진은 2023년 9월 자신의 토미 존 수술을 집도한 미국 LA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다고. 미국에서 연말연시를 보내고 최근 귀국했다. 키움은 22일 대만 가오슝으로 떠나고, 안우진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우진이 전반기에 돌아와 올 시즌에는 철저한 관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복귀 원년은 2027시즌이다. 올 시즌은 구속과 구위, 커맨드 등 예전의 안우진으로의 회복이 가능한지 지켜보고 판단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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